조수미 - For my father 풀영상 - 귀호강



평소에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은 상태로 다른 창에서 이런저런 작업이나 웹서핑을 한다.

조수미의 2006년 파리 리사이틀 for my father는 종종 틀어놓는 영상 중 하나이다.

공연 시작부터 마지막 앵콜을 부르기 전까지 특유의 자신만만한 표정, 화려한 기교, 실력은 물론, 피아니스트가 악보를 찾는 동안 턱을 괴고 기다리는 포즈를 취하는 여유로움까지-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박수를 치게됨과 동시에 극장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공연 당일날 조수미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조수미는 공연 중간에 절대 눈물을 흘리거나 한치의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 관객들은 조수미가 이야기하기 전까지도 몰랐을 것이다. 아버지를 위해 부르는 아베 마리아는 감동이다. 꼭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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